여기 게시판에서 본 후기 좋았던 데로 갔고
후기에서 보던 대로 진짜 멍 1도 안들었음
4땀 매몰했고
내 눈이 되게 수술하기 좋은 눈이래
원래도 자연스럽게 쌍꺼풀 생길 눈이었고(왼쪽은 이미 생겼었음) 그냥 그려지는대로 바로 잡히는 눈이었어서
좀 뭔가... 원장님이 신나보이셨음.....
하면서도 계속 이쁘다 이쁘다 하시면서 자기 실력에 감탄하심...
하신 말씀도 다 후기에서 보던 대로더라
한국인이 자연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눈은 거의 인아웃이고
서양인은 거의 아웃이라서
인아웃 하는게 웬만하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하셨고
호박즙 맛없으니까 먹지 말고 앉아 자면 허리 나가니까 누워서 편하게 자랰ㅋㅋㅋㅋ
냉찜질만 열심히 하래
붓기는 아주 약간 있긴 한데 내가 원래 잘 붓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여기가 잘 안붓게 해준다는 후기도 있었고 해서 그런거 같아
처음엔 좀 너무 크게 된거 아닌가 싶었는데 계속 봐서 그런건지 붓기가 빠지고 있어서 그런건지 이제 자리 잡은거 같아 보임
여긴 수면마취 안하고 부분마취하는데
부분마취가 개아픔... 그래도 참을만 함
눈에 힘주지 않아야 멍 안생긴다 그래서 눈 반만 뜨고 사는 중
얼른 실밥 풀고 싶다
아 그리고 진짜 말투 유치원 선생님이심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묭양.. 마취바늘이가 따끔해도 쫄지 말아요~
아 먹는 것도 맘대로 먹으래
마라탕에 쿨피스 먹어도 된대
술담배만 하지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