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수술하고 어제 실밥 풀고 오늘 출근했다!!
수술은 압구정 ㅋㄹ에서 했어 !
마취주사가 너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ㄷㄷ떨면서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안아프다고 엄청 안심을 시켜주심..
당일에 라인 다시 만들어보고 원하는 라인으로 다시 잡아주셨어!
수술전에 궁금한거 다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원장님이 이미 왠만한건 다 알려주셔서 궁금한게 없었음
1. 앉아서 자고 밖에 나가서 추운데서 걷는거 괜히 하지말고 실밥 풀러 오기 전까지
하루에 3~4번, 30분씩 냉찜질 해주기
2. 호박즙같은거 먹지말고 그냥 먹고싶은거 먹기!!!!
호박즙이나 뭐 찬바람 맞는거나 아무 상관없다고 찜질만 잘해주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라구 하셔서
이게 맞나..? 했는데 정말이었음..
일단 주사는 아프긴했는데 참을만한데? 싶은 수준이었고, 수술하면서 원장님이 지금부터 어떤 걸 할건지 하나하나 설명하시고 나서 시작하시고,
계속 말을 걸어 주시면서 안심시켜 주셨어
수술 끝나고 냉찜질하고 집에 가는데 뒤에 한 쪽은 붓기가 있는 상태였는데, 병원에서 출발할 때랑 집에 도착했을 때 붓기가 달라지는게 눈에 보였을 정도였고,
다음 날에 더 많이 부을거니까 냉찜질 잘하라고 하셨는데ㅎㅎ
난 다음날부터 이미 라인이 좀 잡혔었어
지방을 빼서 멍이 좀 들거라고 했는데, 멍은 한쪽은 하나도 없고 한쪽은 좀 생겼는데 눈꼬리에 아이라인 그린 정도만 좀 들고 그것도 벌써 옅어지는 중! (오늘 5일차)
1주일이면 불편한 느낌도 사라질거라고 하셔서 너무 기대중이야 ㅎㅎ
생각했던 땡땡한 붓기는 1도 없었고, 좀 부은 눈 정도여서 ㅋㅋ 엄마가 수술 당일부터 계속 신기하게 안부었다? 이러고, 언니는 비싼 값을 한다고 하는걸 보면
붓기가 적은게 맞는것 같아!
병원에서 1주일이면 붓기 다 빠진다고 해서 좀 상술 아닌가? 했었는데 못믿었던 저 반성합니다..
ㅋㄹ 후기 궁금해 했던 덬들이 있었어서 들고와봤어!
결론 : 원장님 너무 친절 짱친절 붓기 정말 적다! 돈이 아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