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에서 키운.. 세번 따 먹은 귀염뽀짝 루꼴라의 변천사.....(라고 쓰고 반항기라고 부른다)🌱
일전에 루꼴라가 갑자기 훅 자라서 당황했던 글쓴이야
이녀석이 드디어 너무나도 빳빳하게 꽃을 피우려 준비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귀여웠던 말랑잎새🥲🍃시절 추억을 남겨보고자 글을 써......
혹시 루꼴라가 나처럼 사춘기를 겪는 경험있는 꼴라맘들 도움 부탁해!
.
.
.
.
스타또🌱🥲

지역축제로 무료로 받은 루꼴라 씨앗
다이소 배양토에 대충 플라스틱 용기로 키워내는데 1달 걸리니 뾱 올라왔어

이렇게 크는데까지도 되게 더디게 걸리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나 씨를 진짜 대충 뿌렸더라고 (꽃이냐!)

드디어 고개를 내밀어 주어 기뻤지만 거의 절반이상이 흙에 기어다니듯 숨도 못쉬고 비실하게 파묻혀 자라나서 긴급구조 완

다행이도 왠만한 애들은 살렸어
.
.
.
.
.
.
한 달의 시간이 지나고..
우리 소중한 루꼴라 쨩은 무럭무럭 자라나 요정도 잎새를 자랑하게 됐어
근데 더 크진 않았음

우리집에 놀러온 하이에나 엄마의 눈에 들어 먹혀버리고 만 우리 꼴라...
앞선 모습정도에서 더 안자라서 두번 뜯어먹었어
(눈떠보니 루꼴라 3회차로 환생하다?!)

그런데 위에서도 느꼈을텐데.... 3회차부턴 구석탱이에 잎 하나가 유독 뾰족하게 갈퀴처럼 자라나는게 보였어.
(이때부터 싹수가 노오랗단걸 알아챘어야하는데........)

마지막 참교육형에 처해진 루꼴라님
>>스포 : 이 뒤로 더이상의 수확은 없었다고 한다.
잘가요.... 나의 귀염뽀짝시절. 루꼴라......
그리울거야............
(아 근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큰거 몇개는 비빔밥에 넣은듯?☺️🌱)
.
.
.
.
.
.

대망의 반항기 진입
이 때부터 애들이 급 성장기를 타버림

싫어.... 어떻게든 작아보이게 볼거야.......
ㅠ.ㅠ

어림도 없지 꽃대 생성 완
.
.
.
.
.
.
.
.
.
.
그리고, 지금
(환연 아닙니다)
해가 안들면 자력으로라도 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무언의 불만 표시
커서 뭐 될라고 그러니,
엄마는 너 농구 못 시켜줘....
잎새주제에 히아신스보다 크면 어떡하라는거니.
사춘기에 진입한 루꼴라맘들 조언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