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더디게 크고 있는 게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던 차에 어느덧 쓰러지지 말라고 꽂아놓은 나무젓가락만큼 자랐다가, 또 그보다 커졌다가어느날 꽃이 피더니혹시나 해서 붓으로 꽃가루를 섞어 줬거든. 그러니까 파프리카가 생겼어 ㅋㅋ무려 파프리카 두개기대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