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집에 오면 코가 찌릿찌릿하고 비염증상이 심해지는데
원래도 만성비염이라 처음에는 코 또 ㅇㅈㄹ하네 하고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스투키 꽃대 올라오기 시작한 시기랑 겹쳐..
스투키 말고도 꽃 피는 식물 집에 여러개 있고
그 꽃들은 몇달째 피고 지고 하는 중이라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스투키는 몇년 키우는 동안 꽃 처음 피고 있거든..
약 먹어도 효과가 확실히 다른 때보다 빨리 떨어져ㅜ
너무 불편하다ㅜ
자다가 깨는 수준이야.. ㅜ
그렇다고 몇년만에 처음보는 꽃대를 잘라버리기는 너무 아깝고ㅜㅜㅜㅜ
겨울이라 밖에 둘 수도 없고
본가에 가져가야하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