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잘알덕 있니…?
난 알로카시아로 식물 입덕했다가 응애에 대차게 치이고ㅠㅠ
노동에 지쳐서(?) 아 이럴바엔 꽃이라도 보고싶다는 의식의 흐름대로 제라늄을 찾아보다가 올해 5월즈음해서 다섯개를 들였거든.
제니는 정말 오자마자 갑자기 골골 하더니 녹아서 그대로 보냈고ㅠㅠ
버드댄서는 잘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잎을 떨구더니 그대로 가심 정말 갑자기…
나머지도 여름동안 발코니에서 잘 키웠는데 우리동네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실내로 들여서 식물등 짱짱하게 쐬어주는 중인데 그 사이 두개가 또 갔어.
고냥 고대로 줄기가 고목처럼 말라부렀어.
왜 이러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의 제라늄은 정말 찔끔찔끔 줄듯말듯 물줘야한다고 해서 그랬는데 가을엔 좀 펑펑 줘도 됐던걸까? 근데 녹을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이번엔 말려죽인겨? 왜이러는겨 도대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