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보일때 양재화훼단지에서 데려온 아이가 너무 웃자라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작년 가을에 잘라버렷음
단면은 오이같기도하고 싱싱하니 맛있게 생겻더라 ㅋㅋㅋ
이렇게 자르고 한달동안 말림
토분에 심어주고 겨울내에 뿌리자라나게
물도 주지않고 고통의 기다림의 연속 ㅋㅋㅋㅋ
9개월만에 드디어 자구가 생겼다!!!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그사이에 벌레인지 곰팡이균인지 상처도 나서 죽어가는건가 했는데
그래도 잘 살아주고 자구까지 내줘서 고맙고 기특하네ㅠㅜ
할모니네 시골로 간 아이는 노지에서 신나게 자구내고 잘사는중 ㅋㅋㅋ
역시 선인장은 직광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