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체인이 진짜 너무 길어지고 꼬여서 난리가 나서 큰 마음 먹고 분갈이하고 이발 시키려고 준비를 했어

분갈이를 하고보니까 또 예쁜거 같아(깔끔한 오리지날 독일 토분을 사랑하는편)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 이제 행잉으로 걸면 무거울 것도 같아ㅋㅋㅋㅋㅋ

이미 토분 사이즈 맞춰서 걸이대도 만들어둔 상태였는데 그냥 그 걸이대 해체하고 리스로 어떻게 동그랗게 만들고 꼽았더니 크기도 괜찮은 것 같아! 오케이 이거다 가보자고!!

내가 미쳤나봐 미안해 으아아악 미안해를 럽체한테 백번하고 ㅠㅠ 너네 왜이렇게 사랑하니 왜이렇게 얽혀있니 아니 왜 이렇게 체인이니 아 이름이 체인이지 아니 근데 그만 지독하게 얽혀줄래? 야아아아아아아아앜!!!!!!!!

그렇게 러브체인 리스가 되었다 하아......

너네는 기성품 리스 사서하고 걍 러브체인을 풀 생각 같은거 하지마라 휴🚬

그리고 사랑하고 지독하게 얽혀서 살자 러브레인처럼 (^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