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호스타를 키우고 있는데
이번주 초 이파리 하나가 누렇게 변했길래 떼어냈어
하루 이틀 후 비도 많이 왔고 바람도 많이 분 후
한쪽 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덜렁거리고 있는거야
일단 떨어진 잎들은 정리를 해줬고
자세히 보니 뿌리 바로 위, 흙과 만나는 식물 기저부가 물러있었어
어제 아침에 나머지 잎들도 살짝 당겨보니 그냥 떨어져 나오더라
조금 전에 다시 남은 잎들 중 무른 애들 떼어내고
이제 꽃대 하나 잎 하나 남았어
뿌리와 잎자루 경계에 하얀 알갱이 같은 것들이 모여있고
주변에 개미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자세히 봤는데 알갱이들이 진딧물은 아닌것 같아
전혀 움직임이 없거든
혹시 이게 뭔지,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아래 사진 있어
징그러울 수 있으니 미리 경고 드립니다.
사진 주의
사진 주의
사진 주의
사진 주의
사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