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후로 파종함
다음해 1월 7일에 새싹을 발견함.... 진짜 눈 크게뜨고 봐야 찾을수 있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발아율은 좋아서 다 싹트긴 하더라
그래도 5일 사이에 조금 더 큼
근데 여전히 키우는 시간 대비 성과는 안좋음. 오른쪽에 캄파눌라 보여? 같은날 파종한 건데 저렇게 차이나ㅋㅋㅋ 캄파눌라가 잘자라는 편이긴 한데 리시안셔스가 오지게 느리게 자라는 것도 맞는 것 같아.
2월 7일임당... 갈길이 멀다
2월 22일. 좀 유의미하게 큰 느낌 듦
3월 12일. 이땐 진짜 좀 귀엽긴했어. 잎이 빤딱하게 광택도 돌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음
4월 6일인데 이때쯤 화분에 정식했으면 좋았을것 같음 근데 튤립이 아직 자리 차지하고있어서 못해줌ㅎ...
물 좀 많이 주니까 뿌리 미친듯이 나는 거 보고 놀래서 튤립 방빼고 빨리 심어줌. 그러니까 키가 엄청 자라기 시작했어. 4월 30일
6월 21일! 꽃대보임 잇힝>.<
좀 큼
색깔이 보인다!! 샴페인으로 샀는데 예쁠것 같아.
진짜 장미같고 예쁘고 기대되긴 하는데 6개월 기다리는게 힘듦... 은근 온도에 따라 성장세 많이 타고 빛 요구량도 적지 않은 것 같고 초보자용 꽃은 아닌것 같아. 나도ㅠ고수는 아니라 빛도 많이 못줘서 제대로 못 키운 푠이기느한데 그거 감안해도 쉽지않았오... 이거 하나 키워서 꽃 볼 동안에 튤립이랑 캄파눌라, 비올라 다 파종해서 꽃보고 정리까지 했고 토마토는 수확해서 먹기도 함ㅋㅋㅋㅋ 진짜 리시안셔스 키우는 것 자체가 목표인 사람이라면 키우고, 꽃이 보고싶은 사람은 딴거 키우는게 나을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