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이런 식으로 오는지 모르고 너무 방치했나 봐
바늘꽃 종류가 추위에 약하기도 하고
잎이 원래 자색인 애도 있어서
티가 안 나서 병을 키운 거 같아
키우는 애들 잎이 다 붉은색이 올라오는데
줄기 색이 원래 이랬나 싶고 모든 게 의심스럽다
안 키워도 되는 애들은 화분 좀 정리하고
살균제 좀 뿌려 놓으려고
흑점병이 이런 식으로 올 수도 있나?
여태 살균제 많이 썼는데도 이러면 어쩌라고
강제 식태기 격게 생겼네
식물 균병은 해 넘겨도 또 기어나오더라
전의를 상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