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짬바가 좀 차서 (그래봤자 식집사 2년차..)
이제는 뭐 -,.a- 후루루찹찹 뚝딱뚝딱 해버림 ㅋㅋ
어제도 화분 4개 분갈이 했는데 10분도 안걸림..
치우는게 더 오래걸렸어 ㅋㅋㅋㅋ
이전에는 화분에서 식물 꺼낼때도 뿌리 하나라도 다칠까봐 ㄷㄷㄷ 떨면서 했는데
이제는 밑에 쑥 눌러서 푹 뽑아서 헌흙 사정없이 탈탈탈(너무 사정없지는 않음..) 털어서 준비하고..
식물키우면 대부분 배수에 신경쓰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펄라이트도 '이만큼..? 이만큼 더..? 이만큼 넣어도 괜찮은가..?' 하고 잔뜩 쫄았는데
이제는 펄라이트 콸콸 쏟아붇고 상토도 콸콸 넣고 알비료 탈탈 털어넣고 슥슥 섞어서 뚝딱!
후후 이렇게 능숙해져버린 나 자신이 뿌듯하달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