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식물을 두고 키우고 싶은데
그동안 데려왔던 모든 식물이 죽었어... (6~7번)
키우기 쉽다고 손에 꼽히는 식물로만 골라서 키웠는데두 말이야ㅠ
스킨답서스, 스투키 등등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여기 베란다가 크고 해도 잘 드는 편이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식물을 데려와 키워보려해
이번엔 정말 잘 키워보고 싶어 ㅠㅠ
키우기 쉽다는 식물들로 또 들일까 하다가
갑자기 남천나무가 생각났어
내가 판다를 정말 좋아하는데
에버랜드에서 푸바오, 쌍둥바오들의 갖은 터칭에도 불구하고
꿋뀻하게 살아남는 남천나무의 생명력이 감탄스러워서
과습에 주의하면 나에게 와도 잘 자라줄 것 같단 말이지
정원수라고는 하는데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더라고
나도 애지중지 키워서 식집사로 거듭나고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