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샐러드 모종 심었더니 하룻밤새에 만원어치 모종 다 처먹었음..난 누가 뽑아간줄 알았어. 청상추 꽃상추? 입도 안대셔서 매일 뜯어먹어도 끝도 없다.
허브도 심었는데, 바질 적당히 드심 반쯤 살아남음 딜? 정확히 심은지 1시간 후에 뿌리만 남더라.. 코리안허브인 깻잎 쑥쑥 자라서 이틀에 한번 주먹만큼 따서 파스타해먹는 와중에 딜은 모종 배달온 날 향기 한번 맡은게 다임 ㅜㅜ 지들 입에도 더 향긋하고 여린것만 귀신같이 처먹는거 어이없고 화나 아니면 이 새인지 쥐인지 하는 도둑놈들 국적이 유럽인가;; 딸기는 4년째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새벽에 귀신같이 사라져서 올해는 포기함...오디만이, 오직 오디나무만이 날 배부르게 하는 중 옥상이나 베란다 텃밭하는 덬들아 너네 도둑새들도 취향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