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사왔을땐 파는 장미못지않게 풍성하고 크더니 다음해부터는 왜 이렇게 작아지고 볼품없어졌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가지치기가 젤 중요하고 그담에 비료라고 해줘서, 유튜브 보고 주가지 말고 자라는 가지는 눈 5개 이후로 잘라주고 피기전에 장미전용비료 사서 뿌려주고했거든. 가지치기 막 했을때는 이렇게 휑해도 되나 했는데, 어제 보니까 어느새 이파리도 꽃도 무성하더라!! 기특해서 매일 출퇴근 전후로 장미먼저 확인함 ㅎㅎㅎ 고마워!!
뿌듯해서 크기 가늠해보려고 손에 올렸더니 손바닥에 가득함 ㅎㅎ 같은 품종인데 단지내에 길가 장미들 두배는 되더라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