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스터에그 파랭이로 졸업!
길가다가 모종뽑아서 나도모르게 소리지를뻔 ㅎㅎ
버스타고 집 오는길에 빨간매화 마주쳐서 바로 호닥닥 내려서 열매도 얻구
걸어오는데 진짜 기분 좋더라
비크민도 비올때 부지런히 나가서 모종서치기 돌려서
어젠가 그제 세마리 다 모았어..! ㅠㅠ
더쿠에서 만난 친구들이 항상 이쁜엽서 보내주고
버섯도 이쁜거 초대해주고 그래서 버섯도 패는맛 나고
이쁜엽서 얻으려고 좀 더 걷게돼.. 뭔가 소소하게 행복함을 많이 느껴
나 마음 안좋아서 사실 심리상담 다니는데 피크민 덬질이 정말 날 낫게한것 같아!
이전엔 산책도 잘 안했고 취미랄께 따로 없었거든..
더 이쁜 엽서 주고싶어서 갑자기 비행기표도 끊어서 다음달에는 유럽 놀러가
이 게임이 뭐라고..진짜 나도 이렇게 까지 됐나 하면서도 넘 귀여워! 데코보면 ㅎㅎ
팝업스토어도 돌고 더 일부러 멀리가게 되고
이쁜 엽서 모으려고 새로운 동네 보게 되고
피크민 진짜 좋은것같아..!
이쁜 엽서 핔친들 주고 없는데
내 기준 이쁘다고 생각한 엽서들 휴대폰에 저장한거 풀어봐!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