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시골(많이 시골이야...)이고 집이 서울이라 둘다 체험가능하거든
서울은 버켓팅 치열한데 비주류 소형버섯도 어쨌든 풀로 차서 소모된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시골은 피크민 하는 사람이 적기도하고 비주류버섯은 사람 안들어와서 사라지지도 않음 ㅠㅠ
다른대체를 찾기엔 버섯 자체가 동네에 하나밖에 안뜨고...
이 하나가 거미버 특수버섯같은 인기버섯이면 주민들이 들어가서 바깥친구들한테 확성기 써서라도 깨거든
근데 비인기버섯이면 노답임 바깥친구들은 초대해도 안오고 혼자하기엔 너무 오래 걸리니까 아무도 들어가지 않아서 빈자리로 방치됨 ㅠ
누구 한명 들어가면 그제서야 눈치보면서 하나 둘 들어옴
그래서 동네 피크민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친구추가돼있음;;
이사람들 어디집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맨날 보이는 사람만 보여서 그냥 참가버튼 누르기전부터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됨ㅠㅠㅋ
그래서 이지역 버섯에 들어오면 서로서로 친추부터함 ㅠㅋㅋ 친추지옥임
평소에 보던 사람이 아니다? 백퍼 바깥사람임 바깥사람이 이지역 버섯에 들어온다? 무조건 친추당함 나도 처음 이동네 버섯쳤을때 와르르 친추당함ㅠㅠㅋ
서로서로 안도우면 우리는 하루 3회 무조건 다 못씀 ㅠㅠㅋㅋ 존나 어이없고 슬프지만 서로 도와서 으쌰으쌰하는게 웃기고 낭만적임ㅋㅋ큐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