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의 어느 번화가에 살고있고
이번에 한국에 방문해서 서울에 있다 옴!
이번에 겪은 플레이경험 차이를 한번 재미로 써볼게 ㅋㅋㅋㅋ
내가 사는 곳:
장점)
버섯 집에서 6개 잡힘, 빈자리 많아서 들어가기 쉬움, (특수버섯은 몇시간내에 금방금방 차긴 함)
이벤트버섯도 거대버섯 빼고는 무난하게 매일 3번씩 가능
빅플라워 안핀거 많아서 직접 농사지을 수 있음.. 좀 변두리에 있는건 혼자 300개 직접 다심고 정확히 원하는 꽃 피울 수 있음
주말에 고속도로 타고 어디 나갈일 있으면 텅텅빈 거대버섯 많음 (근데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주말에 멀리 나가기 쉽지않다ㅠㅠ)
단점)
인기없는 버섯 뜨면 아무도 안들어가서 리셋이 안됨
> 특히 주말에 거대버섯 안뜨면 그냥 주말 끝날때까지 거의 안뜬다고 봐야함..
주변에 따먹을 빅플이 많지 않음
서울:
장점)
빅플라워가 거의 다들 피어있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정수 1-2개씩 수집 가능
꽃심기 켜놓고 다니면 정수열매도 어느순간 쌓여있음..
(서울에서는 내가 계속 돌아다녀서 더 장점이었음 -- 집근처 동네에서는 안돌아다녀서 불가 ㅋㅋ)
정수 모자랄 일 없음 자꾸 가득참.. (근데 대체로 노란 포인세티아 등등 흔한 꽃만 가득이고 파란꽃은 잘 안뜸.. 번화가일수록 농사가 어려워서 잘 안뜨는듯)
버섯 종류불문 다 5명씩 항상 꽉참 ㅋㅋ 단점이지만
금방 리셋되어서 리셋시간 맞춰서 대기타면 이벤트버섯 노려볼 수 있는건 장점임
단점)
버섯이 항상 5명씩 가득 차있어서 타이밍 잘 못노리면 하루3번 버섯패기 다 못쓸수도 있음..
버섯불문 1분컷이고 이벤트버섯이나 특수버섯은 5초컷임.. 새벽엔 좀 나음
디스코드나 카페에서 초대구걸 필수임.. 이벤트 버섯 들어가고싶은데 못들어가고 걍 작은빨간버섯 이런거 암거나 들어갈때도 있음ㅠ
직접 농사짓기 거의 어렵다고 봐야함.. 농사짓더라도 남들이 심는거나 딸깍150으로 망할 가능성 높음
엽서가 대체로 좀 못생김.. (교회, 정자가 60%쯤 되는듯 + 나머지도 그냥 동네 네온간판같은거 같이 찍힌 이상한 길거리 동상같은거 ㅋㅋㅋ 그나마 놀이터가 예쁜엽서에 속함)
단점이라고 하긴 뭐한데 꽃심긴게 너무 많아서 길이 잘 안보임..
나는 서울에서 버섯 이렇게 들어가기 힘든줄 몰랐어가지구..
우리동네에 버섯에 자리 많아도 거대버섯이나 특수버섯 아니면 겜친들 초대 안했었는데
서울에선 그냥 아무버섯이라도 들어가기 힘들 수 있다는걸 깨닫고 울 동네 돌아오고나서 버섯초대 막 갈기는중 ㅋㅋ 한글로 된 닉 친구들한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