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잘 들려요?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요?
저는 후이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정말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서 너무 아쉽고 서운하지만 2년이란 시간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 우리 멤버들이 펜타곤을 너무 잘 지켜주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란걸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크게 아쉬워하진 않을게요.

우리가 2014년도, 15년도 쯤부터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서 정말 길게는 9년 거의 10년 짧게는 8년 정도 이제 우리가 함께 생활하고 꿈을 키우고 많은 추억들을 쌓아왔는데 그동안에 돌이켜보면 정말 정말 많은 일들이 많았던 거 같아요.
멤버들을 통해서 극복해내고 멤버들을 의지하면서 위로를 받고 했던 순간들이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거 같고.

일단은 우리 진호형은 항상 형으로서 동생들이 조금 힘들거나 지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항상 좋은 이야기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우리의 길을 잘 잡아주고 있던 거 같아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그리고 우리 신원이는 정말 펜타곤의 엄마처럼 팀원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멤버들을 지켜주고 힘들때마다 제일 먼저 옆에서 멤버들을 위로해주는 모습 덕분에 우리가 더 돈독해질 수 있도록 항상 만들어주는 거 같아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여원이는 단 한번도 펜타곤을 하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항상 우리가 혹여나 힘들거나 아니면 우리들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을 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리들에게 긍정 희망을 심어주는 멤버인 거 같아서 너무 너무 소중한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막내들.
유토는 정말 항상 유토의 자리에서 너무 굳건하게 버텨주고 있어서 그리고 매일 매일 성실하게 중요한 부분들을 많이 메꿔주고 노력해주고

또 키노 덕분에 많은 부분이 채워지는 거 같아서 정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 우석이는 팀의 막내로서 항상 재미나고 좋은 모습들 형들에게 보여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우석이의 말 한마디로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항상 힘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아서 그래서 막내지만 어쩔 때는 큰형같은 우석이가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많은 우여곡절들이 또 눈앞에 나타나겠지만 정말 멤버들 진심으로 너무너무 사랑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 멤버들에게 항상 큰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멤버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더 많이 아껴줍시다. 사랑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