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플 이회택으로 입덕한 덬이야.
그냥 고마운 마음에 글 써 봐.
몇 달 전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어.
이 고독과 우울을 극복하려면 뭔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기도 하고, 그러다 우연히 본 게 보이즈플래닛이었어.
정말 난 아이돌을 단 한번도 좋아한 적이 없거든. 좋고 싫고 그런 걸 떠나서 관심 자체를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 그냥 아무 생각없이 1회 보고 2회 보다가 이회택 연습생이 나오더라고.
처음에는 오. 유명한 아이돌 출신인가 보네. 다들 알고 있네. 라면서 보다가 펜타곤이라는 아이돌 리더라는 걸 알게 댔어. 궁금해지더라고.
셧다운 무대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눈에 독기가 가득한 게 좋아 보였거든.
나는 열심히 하는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니까.
근데 또 점점 보면 볼수록 응? 되게 사람이 순해보이네. 스킨쉽도 되게 좋아하는구나. 동생들하고도 잘 어울리네. 이런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까 호감을 넘어서는 관심이 생겼어.
그러다가 펜타곤 독방에 오게되었고.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그제서야 알았지.
보플 나오는데 여러 이야기가 많았다는 걸.
난 전혀 몰랐거든. 아이돌을 좋아해본 적도 없고 펜타곤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으니까.
다양한 입장의 글을 읽다 보니 아, 그럴 수 있겠구나. 반대하는 마음도 지지하는 마음도 다 이해가 가더라고.
나는 시작부터 보플의 이회택이었기 때문에
찬성도 반대도 이미 의미가 없는 입장이어서 뭐라 더 보탤 말이 없지만
어쩌다보니 이회택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펜타곤도 좋아하게 되었어.
펜타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근 한 달간 참 많은 영상을 보았는데
어느새 너무 깊게 스며들어서 멤버 모두를 응원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같이 있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더라.
왜 이제 알게 됐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고.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아쉽고 슬픈 마음 속에서도 요즘은 그냥 예전 활동 모습 보는 게 나한테 참 힘이 돼. 어제는 로투킹을 봤는데 내내 울었네.
며칠 전에는 생전 안 보던 팬텀싱어를 봤어. 진호가 나온다고 해서.
그냥 다 응원하고 싶어서.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 나에겐 펜타곤 모두가 참 힘이 되고.
라디오도 참 잘 듣고 있고.
불과 1달전만 해도 난 아무도 몰랐는데
모두의 이름을 알고 있고 수십개의 영상을 봤고.
이게 참 나한테 위로가 되고.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펜타곤 모두에게도 이 자리 지키고 있는 덬들에게도.
글이 길어졌네.
모두 같은 마음은 아니겠지만
나는 그냥 여기서든 어디서든 응원할게.
멤버들도 유니버스도 행복하길 바라면서.
그냥 고마운 마음에 글 써 봐.
몇 달 전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어.
이 고독과 우울을 극복하려면 뭔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기도 하고, 그러다 우연히 본 게 보이즈플래닛이었어.
정말 난 아이돌을 단 한번도 좋아한 적이 없거든. 좋고 싫고 그런 걸 떠나서 관심 자체를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 그냥 아무 생각없이 1회 보고 2회 보다가 이회택 연습생이 나오더라고.
처음에는 오. 유명한 아이돌 출신인가 보네. 다들 알고 있네. 라면서 보다가 펜타곤이라는 아이돌 리더라는 걸 알게 댔어. 궁금해지더라고.
셧다운 무대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눈에 독기가 가득한 게 좋아 보였거든.
나는 열심히 하는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니까.
근데 또 점점 보면 볼수록 응? 되게 사람이 순해보이네. 스킨쉽도 되게 좋아하는구나. 동생들하고도 잘 어울리네. 이런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까 호감을 넘어서는 관심이 생겼어.
그러다가 펜타곤 독방에 오게되었고.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그제서야 알았지.
보플 나오는데 여러 이야기가 많았다는 걸.
난 전혀 몰랐거든. 아이돌을 좋아해본 적도 없고 펜타곤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으니까.
다양한 입장의 글을 읽다 보니 아, 그럴 수 있겠구나. 반대하는 마음도 지지하는 마음도 다 이해가 가더라고.
나는 시작부터 보플의 이회택이었기 때문에
찬성도 반대도 이미 의미가 없는 입장이어서 뭐라 더 보탤 말이 없지만
어쩌다보니 이회택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펜타곤도 좋아하게 되었어.
펜타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근 한 달간 참 많은 영상을 보았는데
어느새 너무 깊게 스며들어서 멤버 모두를 응원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같이 있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더라.
왜 이제 알게 됐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고.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아쉽고 슬픈 마음 속에서도 요즘은 그냥 예전 활동 모습 보는 게 나한테 참 힘이 돼. 어제는 로투킹을 봤는데 내내 울었네.
며칠 전에는 생전 안 보던 팬텀싱어를 봤어. 진호가 나온다고 해서.
그냥 다 응원하고 싶어서.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 나에겐 펜타곤 모두가 참 힘이 되고.
라디오도 참 잘 듣고 있고.
불과 1달전만 해도 난 아무도 몰랐는데
모두의 이름을 알고 있고 수십개의 영상을 봤고.
이게 참 나한테 위로가 되고.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펜타곤 모두에게도 이 자리 지키고 있는 덬들에게도.
글이 길어졌네.
모두 같은 마음은 아니겠지만
나는 그냥 여기서든 어디서든 응원할게.
멤버들도 유니버스도 행복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