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해마다 하는 펭미팅에 90-00년대 컨셉 노래, 드라마 컨셉을 끼워서
했었는데 올해마저 본격적인 레트로 복고 컨셉이라 전 슬펐습니다
물론 펭수가 예전 노래들을 좋아하고 아이디어 내고 컨셉잡느라 회의 하신 제작진들에게 뭐라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공연장 찾아준 10대 20대들은 어리둥절할 모르는 플레이리스트와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많이 차지 한 것 같았구요
EBS에서 입었던 옷이나 사용한 소품들은 펭미팅에 사용하면
불법이기라도 한건지 유일한 솔로곡이라고 말하던 콩국수 뮤비 컨셉으로 정식 무대로 보고 싶었는데 없었던 점도 슬펐고
이번 제작 의상들두 퍼스널컬러와 좀 안맞았던거 같았어요
포스터 미러볼 느낌 옷도 막상 펭미팅엔 없었던점
옛날 노래를 불러줘서 추억하는거 보다 펭수와 접점있던 노래 한소절
더 듣고 싶었는데... 옛노래 할꺼라면 차라리 펭수가 불렀던 트로트를 불러줬으면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작권 허락 이슈도 있겠지만 챌린지 실제로 보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올해는 이것도 없었고... 자이언트펭티비와 너무 분리 된 점이 1년간 기다렸던만큼 속상한 부분입니다
이번 펭미팅에서 가장 좋았던건 펭클럽이 제작한 서프라이즈 영상이었을 정도 이게 저에겐 진정한 추억 여행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