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가 단돈 천원에 올라와서 후다닥 예약하고 물품 더 보기 눌렀더니 컨테이너는 무료 나눔!
작년에 소수 당근에서 데려와서 스타일러로 나청한 다음에 펭클럽 꼬마네 갖다줬었거든요
이번에 이사가기전에 소수 한 마리 더 줄 수 있어 럭키비키네요
컨테이너는 끈이 없지만 그래도 장난감으로라도 쓸 수 있게 같이 챙겨주려구요
분명 천원에 파신다고 해서 (비대면 거래여서) 문 앞에 펭수 물티슈와 함께 둔다고 말씀드리니까

이렇게 답이 와서 무료 나눔으로 받게 됐어요

소수가 아주 예뻐요 보관을 잘 했는지 털 상태도 좋고 냄새도 좋아요
자이언트펭 태그만 없고 완전 새 거나 다름 없었어요
펭클럽 꼬마네에는 아직 어린 아기가 있으니 나청 살균 해서 내일 배달가려구요
아이들이 한 해동안 데리고 놀던 소수는 제가 내일 간 김에 나청 다시 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