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광고 올라오고 다음날 가보고서는 바빠서 못갔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꼭 가야겠단 생각에 다녀왔어요
다른 선배님들도 오셔서 같이 사진 찍고 포스트잇은 다 모아서 한 선배님이 챙기셨어요
혼자 오신 선배님도 계셔서 인사 나눴어요 같이 식사했으면 했는데 이미 식사하고 오셨다고 해서 아쉽지만 헤어지고
부산역 근처 돌솥정식 집으로 왔어요 양도 많고 생선은 1인당 2마리라 배터지게 먹었네요
배불러서 좀 걷다가 봉구비어로 갔는데 펭수 못난이 키링 보시고 직원분이 펭수 아니냐고 알아봐주셔서 기뻤어요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와서 혹시나 메모가 더 붙었으려나 싶어 확인했는데 없었네요;;
역에서 메모 다 떼어낸 광고를 마지막으로 찍고서 헤어졌네요
피곤하긴 했지만 오랫만에 선배님들 만나서 즐거운 하루였네요
오늘 오신 선배님 중에 한 분이 일본 팝업 다녀오셔서 가져온 팝업 한정 스티커랑 모나미 연필에 간식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