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잡기도 힘든 산속이라 집근처 사는 친동생이 부산역까지 차로 데려다줬습니다
호적메이트는 하필 야간 근무라 아침에 퇴근이라서요;;
남동생이 약속시간이 넘어도 전화해도 안받아서 이러다 택시는 커녕 기차표 취소해야하나 고민하며
일단 택시타려고 뛰어서 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산 밑으로 내려가던중 다행히 동생이 연락와서 무사히 차 타고 부산역 도착했습니다
오늘 부산도 날씨가 추운데 서울은 더 춥겠죠?? 패딩 입고 기모바지 입고 손난로 보배 들고 가는데 걱정입니다
나중에 걷기대회 장소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