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아서 서울 팝업 스토어에 가기 힘들다보니 친한 펭방 선배님께 조심스레 부탁을 드렸어여
3년전인가 새수영 신문과 광안리 잡지 나눔을 통해 알게 되서 재작년 서울 펭미팅때 처음 뵙고 서울 펭미 공연때마다 잠깐이라도 꼭 만나구요
알고보니까 펭수 말고도 공통의 취미가 있어서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은 카톡으로 수다도 떠는 제 현실 덕메입니다
펭수 카드지갑과 부경방 선배님들의 부탁으로 명란젓 키링까지 구해주시고 제가 당근에서 본 맨투맨 티셔츠 얘기하니까 본인 것 새거나 다름 없는 걸 같이 보내주셨어요
거기다가 초창기 굿즈인 쿠션에 서프라이즈로 타코야끼 키링까지 넣어주셨어요
저는 드릴 게 없어서 간식이나 대구 펭카페에 가서 직접 받은 나눔 굿즈 등을 보내드리는 게 전부인데 말이에요
집안일에 회사일에 바쁘신데도 빨리 보내주신 선배님 덕분에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아요
역시 펭수 닮아서인지 펭클럽 선배님들은 마음이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