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열심히 운전해서 집으로 가는 시간이였겠지만 이 날은 반차를 내고 쉬고 있었기 때문에 운이 좋게 글이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글을 보게됐습니다!
게다가 저 쿠션은..!
취준생 시절 눈물을 머금고 턴배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한없이 부러워했던 그 쿠션!!!!!!!!!!!!!!!!!
턴배님과 연락을 주고 받은 뒤 그 날 밤 얼마나 설레던지ㅎㅎㅎ
아 설렌것과 별개로 잠은 잘 잤습니다ㅋㅋㅋ
무튼 택배가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받고 펭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가야지 라며 캘린더에 저장도 했어요
산타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산타가 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ㅎㅎ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어느 새 금요일
너무 퇴근 생각만 했나 봅니다
오늘따라 끊었던 마라탕 금단현상이 일어나서 마라탕 먹으러 갔어요ㅋㅋㅋㅋ
쿠션은..?
네 깜빡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탕 먹고 별스타그램 보는데 펭수 게시물이 제일 처음으로 뜨더라구요?
보자마자 펭수..
쿠션.. ???????????????
쿠션!!!!!!! 택배!!!!!!!!!!!!
3일동안 보관.. 3일
네 택배가 수요일에 도착했으니 오늘은 무조건 찾아야 했던 겁니다
잠옷 입고 있다 벌떡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다녀왔습니다
펭수 말고 저요 셀프 죽ㅌㅐ에…ㅇ
무튼 택배도 찾고 심신안정을 위한 카페인도 사고
택배 무사히 받았습니다ㅎㅎㅎ
드디어 만난 우리 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관 잘해주신 덕분에 뽀송 펭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나눔 턴배님 🥹💙
이 쿠션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덕분에 너무 감사합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 나눔 후기 추가 글 입니다
모닝커피 한잔하면서 기지개 켜는데 감사히 나눔 받은 택배가 있더라구요
근데 조명에 요게 보이는 겁니다!!
??????
!!!!!!!!!!
뭐여!!!
하고 열었는데
아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턴배님 제 마음을 읽으셨나..
한창 싸고 많고 맛있코로 핫할때 있던 이 핫템!!
게다가 저 하늘색 진짜 좋아하거든요🩵
(Tmi 조심합니다)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는 일 모두 대박나시고 항상 웃는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감기 눈치껏 피해가길 바라고 독감도 눈치껏 피해가길 바라고 산타할아버지 꼭 이 턴배님에게 선믈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후기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