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EBS 인기 캐릭터 펭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썸머송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 출연 당시에 펭수가 저와 콜라보하기로 했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없다”라며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펭수가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펭수를 향한 칭찬을 이어 갔다. 박명수는 “‘왜 펭수 전성기일 때 출연 안 했냐’고 제가 묻자 펭수가 ‘형도 왜 무한도전 때 안 불러줬어요’라고 재치 있게 잘 받아치더라”라며 “춤도 잘 추고 이렇게 잘하는 친구들이 ‘라디오쇼’에 출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펭수가 참 잘하고 재밌는 친구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 DB)

서승아 nellstay87@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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