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새 펭미팅의 모든 순간이 정말 눈물나게 이뻤어요
무대도 예쁘고 펭수도 예쁘고
노래들도 다 크리스마스 노래들이다보니
불교집안이라 어렸을때 느껴보지 못했던
순수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오늘에서야 느껴보네요
무대들이 동화 같다고나 할까요
게스트분들도 아름답다는 말밖에 안나오고
마지막 무대는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없고 ㅠㅠ
팔월애때는 뭔가 확 불타오르는 뭔가가 있었다면
오늘은 펭수랑 멋진 성에서 벽난로 불을 쬐며
펭수가 불러주는 노래에 저절로 몸이 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그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새 노래 왤케 잘해요 ㅠㅠㅠㅠㅠㅠ
알고 있었지만 또 감탄에 감탄 ㅠㅠㅠㅠ
하 진짜 목소리도 넘 좋고 영어의 장벽만 아니었음
막 따라불렀을텐데 가사 몰라서 다행이었어요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 응? ㅋㅋㅋㅋㅋㅋ
실은 우리새가 영어 가사 못따라한다고 펭클럽 비웃었 ㅋㅋㅋㅋㅋ
내일은 가기 전까지 무조건 외워 간다 두고보자
오늘의 비웃음을 갚아주겠다 ㅋㅋㅋㅋㅋ
우리 펭수 입담에 감탄하며 내일은 또 내일의 감동이 올거라
내일의 더 행복한 나와 펭수 그리고 펭클럽을 기다리렵니다
펭수야 오늘 진짜 많이 많이 외쳤고 그래도 또 하고 싶은 말
펭랑해 펭러뷰 우리 펭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