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첨 써봐서 좀 초딩같아도 이해해주세여
약간 셀털이지만 그때 국시 공부중인 펭클럽입니다...(내일이면 d-10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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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너무 좋고 펭수는 절대로 포기가 안되는 바람에 오늘 다녀왔어요! 후회는 전혀 없어여 왜냐면 진짜 행복했거든요
펭수가 불러주는 크리스마스캐롤, 재즈풍의 노래들 다 너무 좋았고, 펭수가 이야기하는 모든 순간순간 말투랑 몸짓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여ㅜㅜ
얼마나 재미있었나면 전 ㄹㅇ 유리방광이어서 1시간을 못버텨서 중요한일 때는 약먹거든요. 근데 오늘 화장실줄이 넘길어서 못갔는데도 화장실 가고싶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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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분도 상냥하시고 분위기도 잘 띄우시고 나름 공부를 많이 해오신 것같아 만족스러웠어여! 펭수가 마지막에 하는 말에 속절없이 눈물을 흘려버린건 저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댜.... 오늘 펭미팅이 펭수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