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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 기다렸다가 집 앞 이마트24 점장님께 그립톡 하나랑 마스킹테이프10종 발주 부탁드림. 펭수 슬리퍼랑 또다른 그립톡 발주했던 적이 있어서 날 기억하시더라구. 그래서 발주는 쉽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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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0종이랑 힙합펭 그립톡 사서 3만원 넘기고 쿠션 만원에 사왔어. 통신사할인 쬐끔 더 받고 펭수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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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날 이마트24를 수도 없이 돌아다녔는데 다들 펭수상품이 별로 없었어. 있어도 3만원 넘길 양은 안되거나 내가 이미 있는 상품들이어서 포기해야하나 싶다가 혹시나 하고 집 근처 점장님 찾아서 발주 부탁드렸거든. 귀찮게 해서 죄송하다는 맘이 좀 있었는데 구매해줘서 고맙다고 하시길래 마스킹테이프도 뭐 고를 것도 없이 10종 다 주문해버림ㅋㅋㅋㅋㅋ
우리 동네는 오프에서 문구사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간단히 원하는 거 다 가져서 무지 행복해.
쿠션 아직 못 사고 문구도 쉽게 사고싶은 덬들은 그냥 점장님 붙잡고 발주 부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