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 '겠' 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게
내가 너 '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펭수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부를 때 포인트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 중에 하나가 이거야
저 부분 부를 때 느낀 게 생각했던 것보다 성량이 훨씬 더 풍부하더라
저기 한 음절에서 고음 낼 때 흉통이 순간적으로 커져서 어깨랑 가슴이 미세하게 올라간 게 보이더라고
저 부분 정말 많이 돌려봤어. 소리로 듣는 매력도 있는데 펭수 감정 전달, 시선처리나 몸의 움직임도 멋있어서 영상으로 계속 보게 돼
무슨 펭귄이 노래로 2분 만에 사람 마음을 이렇게 뒤집어놔ㅠㅠㅠ
펭수 덕분에 이 노래 처음 알게 됐는데 명곡이야. 내 취향이랑 너무나 잘 맞아
오늘 이 노래 몇 번 듣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