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멤버들만 찍는 거 안 되고
나 포함해서 찍어야 한다고 했을 때 좀 별로였거든
나 같이 찍히는 거 싫어서ㅠㅠ
근데 시간지나니까 괜찮은 거 같아
추억되고 같은 공간에 있었던 거 생각나고
비록 나는 추레하지만 거기 같이 있었구나 실감나고
그때 당시에는 문제도 많았고
그후 대처때문에 힘든 덬들이 있어서 말을 못했는데 나는 그럭저럭 만족했어
나도 마지막 날 아니어서 자리도 사이드고
리허설도 5분도 안 되고 애들 본것도 1분? 사진도 어둡고 마찬가지긴 한데,
글치만 6팀 다 만나서 사진 찍을 기회가 인생에 있을까 싶고ㅋㅋㅋ
그냥 잠깐이지만 본 것도 좋았고 사진속에서도 다들 웃고 있고, 또 사인앨범도 있고,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잘했다고 생각해 지금도.
다만....펀딩은 닉네임으로 했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주위 머글 친구들이 이름으로 해야지 왜 닉넴으로 하냐 말려서 마지막에 이름으로 바꿨더니 나만 이름으로 했더라
(다들 앨범 찾아보진 말고....)그것만 흑역사로 남았어ㅋㅋㅋ많이 안 팔렸길 기도해야지 뭐....
케톸에 올렸던 폴라로이드나 다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