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는 강렬한 레드 라이팅에 신비로운 보랏빛 눈빛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단숨에 모두의 마음을 빼앗아 버릴 만큼 매혹적인 박신혜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동시에 그녀의 흔들림 없는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이, 본 드라마에서 그녀가 터뜨릴 속 시원한 사이다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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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두 캐릭터 포스터에 새겨진 이색적인 문자들의 의미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는 이탈리아어 ‘Vai all’inferno’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지옥에나 가 버려’라는 뜻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박신혜가 진짜 재판을 하고 죄인들을 처단할 때 외치는 말이라고. 앞서 공개된 ‘지옥에서 온 판사’ 1차 티저에서도 박신혜가 이 말을 외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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