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신혜는 "팬들은 나에게 늘 반짝이는 존재들이다. 해가 떠 있어도, 달이 떠 있어도, 비가 오거나 눈이 내려도,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있어도 나한테만 보이는 별들, 나한테만 반짝이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해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그는 팬들을 향해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인 저를, 제 빈 공간을 채워주는 건 여러분"이라며 "요즘 일할 때 정말 행복하다. 그런데 그 행복은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씩 하나씩 더 배워가고, 느껴가면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 그 과정을 함께 발맞춰 걸어나갈 수 있는 여러분이 계신다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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