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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시지프스: the myth'가 용맹한 전사로 변신한 박신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역대급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한다.
오는 2월 처음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박신혜는 용맹한 전사 강서해 역을 맡아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서해는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도 잘하는,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전사다. 그런데 지하철에선 곧잘 미아가 되고, 바나나는 껍질째 씹어 먹고, 미세먼지 수치 1000 찍은 날에도 공기가 맑다며 산책을 나가는 다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서해는 폐허가 된 미래에서 멀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거슬러 현재에 왔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생존술을 배워야 했고, 겨우 남아있는 통조림이 유일한 식량이었던 서해에겐 현재의 바나나는 생소한 식량이다.서해가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현재 세상으로 거슬러 온 까닭은 한태술을 구하면 이윽고 그가 세상을 구해낼 것이기 때문. 그렇게만 된다면 서해가 사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 이에 서해는 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각종 위험에 노출된 태술을 엄청난 전투력과 용맹무쌍함으로 지켜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풍기는 강서해의 아우라가 예사롭지 않은 이유다.
사진 속에는 장총을 장전한 채 무언가를 향해 조준하고 있는 서해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안정된 자세와 목표물을 놓치지 않을 것만 같은 눈빛으로 매서운 타격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서해에게서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곳곳에 보이는 깨알 같은 핑크는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차밍 포인트. 용맹한 전사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핑크' 취향은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도 끝없이 삶의 의미를 찾으며 희망을 놓지 않는 서해를 대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서해를 보고 있으면 태술을 지켜내리라는 강력한 믿음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박신혜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격렬하고 거친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현장에서 매번 '역시 박신혜'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며 "용감무쌍 전사 '강서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게 될 박신혜의 새로운 도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http://naver.me/5izU0gT2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시지프스: the myth'가 용맹한 전사로 변신한 박신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역대급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한다.
오는 2월 처음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박신혜는 용맹한 전사 강서해 역을 맡아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서해는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도 잘하는,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전사다. 그런데 지하철에선 곧잘 미아가 되고, 바나나는 껍질째 씹어 먹고, 미세먼지 수치 1000 찍은 날에도 공기가 맑다며 산책을 나가는 다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서해는 폐허가 된 미래에서 멀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거슬러 현재에 왔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생존술을 배워야 했고, 겨우 남아있는 통조림이 유일한 식량이었던 서해에겐 현재의 바나나는 생소한 식량이다.서해가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현재 세상으로 거슬러 온 까닭은 한태술을 구하면 이윽고 그가 세상을 구해낼 것이기 때문. 그렇게만 된다면 서해가 사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 이에 서해는 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각종 위험에 노출된 태술을 엄청난 전투력과 용맹무쌍함으로 지켜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풍기는 강서해의 아우라가 예사롭지 않은 이유다.
사진 속에는 장총을 장전한 채 무언가를 향해 조준하고 있는 서해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안정된 자세와 목표물을 놓치지 않을 것만 같은 눈빛으로 매서운 타격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서해에게서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곳곳에 보이는 깨알 같은 핑크는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차밍 포인트. 용맹한 전사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핑크' 취향은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도 끝없이 삶의 의미를 찾으며 희망을 놓지 않는 서해를 대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서해를 보고 있으면 태술을 지켜내리라는 강력한 믿음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박신혜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격렬하고 거친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현장에서 매번 '역시 박신혜'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며 "용감무쌍 전사 '강서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게 될 박신혜의 새로운 도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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