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면서 인류애를 잃고
인간 혐오의 극에 달했는데
매일 서준이한테 좋은 말 해주고
그로 인해서 본인이 얼마나 행복한지
올려주는 덬을 보면서
어느 순간 내가 정화되고 안정되는 기분이더라
그 덬은 그냥 앓는 거라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문득 서준이 인터뷰도 생각나고
나도 부정적인 글 하나 쓸 시간에
긍정적이고 좋은 글만 쓰자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
"예전엔 화가 나면 그대로 내뱉고, 후회할 때도 있었다"라며 "그럴 땐 저 자신을 깎아 먹는 느낌이 들었다. 화내고 에너지 소비할 시간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더라"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