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함이 생일날 업로드)
저 사실 안 올리려고 그랬어요. 솔직히. 녹음을 했는데 잘 못하기도 했고 너무 만족스럽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그냥 안 올려야겠다 했는데, 그냥 용기를 내서 올렸죠. 그래서 제목에 커버가 없어요. 뭔가 커버로 올리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에(중략) 팅커벨 분들이, 그 떡볶이 먹는 브이앱 기억하시죠? 그때 막 댓글로 흥얼거리는 거 너무 좋아, 막 이러면서 칭찬해 주시는 거 아니었으면 저 녹음해서 안 올렸을 거예요. 진짜 용기를 주셨어요.
-201112 브이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