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여러분 저랑 사진 찍는 거 안 좋아해요?"
"아, 이제 여러분 저 싫어해진 거예요?"
"벌써 질려버린 건가요?"
"전 여러분밖에 없는데 말이죠."
"내 사랑들(자기야), 어떻게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어요?"
내 친구가 말해주기를, 이 부분에서 지훈이가 다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통역사가 공연이 끝났다고 번역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퇴장하려고 번잡해졌대. 그래서 애(지훈이)가 저렇게 말한 거야 (근데 그 통역사는 계속 또 오역함).
지훈이가 반은 장난, 반은 진심으로 말한 건 알지만... 얼굴을 보고 저 말을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 않아? 그러면 누가 지훈이를, 그리고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알아주겠어? 지훈이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
(2)
"벌써 질린 거야?" (통역사: 시작하자마자 왜 그렇게 소리를 질러요)
"나한테는 여러분밖에 없는데" (통역사: 진짜 너무 슬퍼요)
"자기야(jagiya), 어떻게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니?" (통역사: 아, 음, 이래요.. 아, 이래요)
솔직히 말해서 이 문장들이 그렇게 어렵나??
스타가 말하는 거 듣는데 속상해 죽는 줄 알았다. (통역사) 욕먹는 게 당연하지, 대체 왜 감싸주는지 모르겠네. 내가 그동안 형편없는 동시통역 많이 봤지만, 이 여자가 그중에서도 단연코 최악이다.
아에 맥락이 달라졌었네...
+)

이 통역 후기가 한둘이 아닌거만 봐도 진짜로 오역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