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벅차오르는 마음을 얘기할 곳이 없어서 콘서트 다녀온 소감을 여기서 좀 떠들게 솔플메이비라 뭐 놓치는 건 없나 내가 실수하진 않을까 싶어서 사첵도 아닌데 엄청 일찍 가있었어 나빼고 다들 삼삼오오 모여 지훈이 얘기하고 웃고 하는게 좀 많이 부럽긴하더라 난 더쿠만 해서 그냥 혼자 폰만 보다가 점점 사람들 많아지는데 가만 앉아서 지켜보다보면 지훈이를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다들 순수하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게 뭐라고 너무너무 행복하더라 다들 지훈이 사진보고 꺄르르 뭐 새로운 거 떴다고 활짝 웃고 좋아하는데 내가 타인의 행복에 이렇게 기쁠 수 있구나 하고 놀랐어 그 순간들의 분위기가 너무 예뻤어 다양한 연령대와 우리 서로 다 모르는 사이인데도 지훈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한 곳에 모여서 지훈이만을 바라보고 좋아하고 감동받고 훌쩍이는데 개개인과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엄청 소속감이 들고 우리는 하나구나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어 비록 자리가 안좋아서 지훈이 이목구비 구별도 안됬지만 수많은 사람과 모여 동시에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경험이 너무 벅차올라서 평생 잊지못할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잡담 나 정말 수다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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