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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대개 싸울 때 특히 학원물에서 계획적인 움직임은 거의 없잖아요. 어떻게 싸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뒤엉킬 때가 많은데 시은은 계산적으로 싸운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그런 시은이 왜소한 체구를 지녔다는 점도 흥미로웠고요. ‘체구가 작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싸움을 못한다’는 선입견을 타파하는 데서 오는 신선함이 있었어요”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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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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