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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박형식 싱글즈 코리아 2월호 화보,인터뷰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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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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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ingleskorea.com/article/719452/THE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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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보 촬영 내내 냉랭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대면하고 몇 마디 나눠본 박형식은 굉장히 밝네요.

늘 이렇지는 않아요. 아직 촬영이 안 끝났거든요. 작품이 없을 땐 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한 것 같은데 작품 촬영하는 동안에는 텐션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아직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있는 상태죠.

 

SBS 드라마 <보물섬>이 2월 21일에 첫 방영되죠. 먼저 공개된 영상을 보니, ‘흑화’한 모습이 지금까지 박형식이 보여준 모습과 정말 달랐어요. 연기적으로 새로운 변신을 하는 느낌도 들었고요.

맞아요. 어쩌면 박형식이라는 배우에 대해 좀 고착화된 인식이나 이미지가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 작품이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신기하고, 감독님이 나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신 건지 궁금했고 감사했어요. 당연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배우의 소명이지만 그 전엔 타이밍이 안 맞기도 했고 그런 작품을 만나기 쉽지 않았거든요.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도 차다 보니까 마침내 이런 작품도 만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라고요. 어떤 작품인가요?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보물섬이 있다고 생각해요. 직업적으로의 성공이든, 내가 목표로 하는 벌고 싶은 금액이든. 그런데 만약 나의 보물섬이 다른 누군가의 보물섬과 같다면요. 타인에게 내 보물섬이 빼앗길 위기에 있을 때 사람이 얼마나 치열하고, 비열하고 또 악랄해질 수 있는가. 그걸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아요. 개개인의 욕망과 야망이 똘똘 뭉치고 충돌하면서 사건들이 겉잡을 수 없이 벌어져요. 작품을 촬영하면서 저의 보물섬은 무엇인지,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했어요.

 

그럼 박형식의 보물섬은 무엇인가요?

저 사실 그렇게 거창한 것 없어요. 그냥 언젠가 좋은 가정을 꾸리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멋진 배우로, 또 멋진 사람으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거.

 

데뷔 초반과 지금의 목표는 달라졌나요?

비슷한 것 같아요.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보물섬을 향해가는 과정이 조금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조정됐다고 할까요? 그전엔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패기가 좀더 강했고요. 지금은 ‘이렇게 가는 게 더 좋은 방향일 거야’ 하는 생각을 많이 하죠.

 

허준호 배우와 두 개의 축이 되어 연기하는 건 어땠어요? 박형식이 맡은 서동주는 허준호 배우가 맡은 염장선과 대치하는 야망이 가득한 인물이에요. 대선배를 상대로 너무 잘해야겠다 생각하면 연기에 힘을 줄 법도 한데, 힘을 뺀 모습이라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하던데요.

허준호 선배와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너무 영광이었죠.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배운 게 정말 많았지만 염장선과 서동주는 다른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염장선에 꿀리지 않는 에너지를 낼 거야’보다는 동주의 감정에 충실했죠. 또 동주가 혼자 머리를 많이 굴리는 스타일이라 좀 차분하게 표현했고요. 결과적으로 서로 다른 에너지 레벨이 신에 긴장감을 불러낸 것 같아요.

 

박형식이 해석한 서동주는 어떤 인물이에요?

사실은 조금 오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포토 메모리라고 어떤 장면이나 서류를 보면 사진처럼 머릿속에 박히는 기억력을 가졌거든요. 자신의 능력을 야망을 실현하는 데 사용하려는 자신만만한 사람이죠. 그런데 똑똑하지만 현명하지는 못해 자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해요.

 

이번 작품이 박형식의 배우 생활에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실 20대 후반에 이런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뭐, 안 들어왔죠. 그때도 충분히 어른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좀 애 같긴 했어!(웃음) 그러다 군대를 다녀오고 이런저런 경험도 하면서 나이를 먹다 보니 이런 작품이 슥 하고 오는 감사한 순간도 만나는 거죠. 역시 사람은 고생을 해야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모니터를 보니 제가 느끼기에도 얼굴이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다 자기에게 맞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감정선을 연기하며 어땠나요? 연기하면서도 들떴을 것 같은데.

꼭 그렇진 않아요. 저한테 새로운 인물로 침투하고 또 그 인물의 성격이나 감정들을 다루는 연기는 다 똑같이 소중하거든요. 이번에 새로운 종류의 감정을 연기할 수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박형식에게서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감독님께서 즐거워해주셨어요.(웃음)

 

연기할 때 스위치 온오프가 잘되는 편이에요?

그렇죠. 그냥 저로 있다가 ‘큐’ 하는 순간에 그 캐릭터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냥 내가 고스란히 느끼면서 연기를 하고, ‘컷’ 할 때 캐릭터의 감정을 싹 빼면 다시 나로 돌아오는.

 

캐릭터에 일순 확 빨려 들어가는 힘과 집중력이 굉장히 좋나 봐요.

맞아요. 감독님께서 집중력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걸 충분히 오래 끌고 가는 지구력은 좀 약한 편인 것 같고요.

 

근데 MBTI가 두 개예요?

ISTP, ESFP. S랑 P는 그대로인데 I랑, E, F랑 T는 정말 비율이 거의 반반으로 나와요. 이런 걸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좀 불만이었죠. 차라리 한쪽으로 확 치우쳤으면 좋겠는데, 무색무취처럼 뭔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잖아요. 한동안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검사를 한 적도 있어요.

 

원하는 답을 얻었나요?

네. 기가 막히게 ‘중재자’ ‘밸런스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나오더라고요. 그걸 듣고 보니 모든 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아, 나는 모든 것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구나!

 

아까 말한 인생의 목표와도 맥락이 비슷하네요.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가족구성원으로서도 원만하게 조화를 이루고 싶다고 했잖아요.

물론 가끔 저돌적인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목표를 향해 막 달려가는. 근데 제가 제 성격이나 가치관과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꼭 결과가 좋진 않더라고요. 이제는 내 본성이 그런 걸 받아들여요. 각자에게 주어지는 어떠한 운명처럼.

 

배우로서의 목표는요? 배우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어요?

되고 싶은 모습은 굉장히 많고 다양한데, 제 정체성이나 지금까지 걸어온 경로에서 생각해보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23 아이덴티티>에 나오는 제임스 맥어보이요.배우로서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를 부수고 그걸 뛰어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임스 맥어보이도 한때 청춘 스타였지만 그 작품에서 무슨 종의 변이라도 거친 것처럼 동물적인 무언가가 됐죠.

맞아요. <23 아이덴티티>에서 다중인격을 표현해낸 모습이 정말 경이롭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역할을 맡고 싶다기보다 내가 저런 배우였음 좋겠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계속 목마른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제가 가진 경험이나 감정의 틀을 깨고 더 넓히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할 때 가장 재미있고 살아 있다고 느끼거든요.

 

지금 박형식에게 가장 재미있는 건 연기인가요?

저는 현장에서 한 번도 ‘너무 재밌어’ ‘즐거워’하면서 연기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그런 말들을 많이 해요. 현장에 있고 연기를 하는 게 정말 즐거워보인대요. 그래서 아, 내가 이걸 진심으로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하죠.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예술가들 중엔 고뇌와 고통을 통해서만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죠. 근데 박형식한테선 정말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거든요.

한때는 그 생각 때문에 힘들었어요. 내가 남들만큼 충분히 이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닌지 자문했죠. 20대 후반에 그런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근데 지금은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각자의 방식이 있는 거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재미있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게 아니죠.

맞아요. 지금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게 연기니까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냥 연기할 땐 열심히 연기하고 내 시간엔 친구들 만나고 같이 게임하고, 여행 가고. 그냥 또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그런 날이 올 것 같진 않지만 언젠가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게 더 이상 즐겁지 않다고 느낀다면 과감하게 다른 돌파구를 찾을 사람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게 업이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삶과 일의 균형을 찾는다는 게 비상한데요.

허술함도 많죠. 그런데 어쩌겠어요. 이게 난데.

 

성격 중에 바꾸고 싶은 건 없어요?

글쎄요. 근데 제가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한다고 해서 ‘나는 내 마음대로 살 거야’는 또 아니에요. 우리는 항상 배워가잖아요. 나는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닌데, 다른 사람이 상처받는다면 ‘이건 잘못된 거구나’ 하죠. 그렇게 학습하면서 누구나 완성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성격을 어떻게 바꾸고 싶다가 아니라, 바뀌는 건 디폴트고 결국 옳은 방향으로 내가 잘 변화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어진 상황에서 어리석게 굴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웃음)

 

우문현답이네요. 박형식이 <보물섬>에서 연기한 서동주는 말간 얼굴 아래 무서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잖아요. 서동주처럼 무언가를 사무치게 욕망해본 적 있어요?

대체로 무언가를 욕심 내거나 탐내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선택적으로 그게 발동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만 아는 좀 극단적인 양면이 있어요. 감독님께서 그런 모습을 발견해주신 것 같기도 하고요.

 

박형식의 욕망은 어떤 것들에 작동해요?

꼭 하나로 특정하긴 어려워요. 그런데 정말 제 깊은 곳에 어떤 종류의 승부에 집착하거나 절대 타협하지 않는 아주 고집스러운 친구가 하나 있거든요.(웃음) 아주 깊은 곳에 있으니까 평소에 남들이 표면을 막 긁어도 잘 안나오죠. 그래서 둥글둥글 무던해 보이지만, 심부를 푹 찌르는 어떤 포인트가 있어서 그게 뇌관을 건드린다면 앞뒤 없이 동주처럼 달려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주 깊은 곳에 있는 박형식의 광기를 동주를 통해 만날 수 있겠네요.

지금 <보물섬> 후반부 촬영인데, 동주의 그런 지점이나 감정들에 제가 너무 이입을 해버려 감독님과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웃음)

 

2025년에 이루고 싶은 건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할 뿐이지 뭔가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은 진짜 아니에요. 일할 땐 열심히 하고 풀어질 땐 나에게 확 휴식을 줘야죠.

 

그래서 정말 건강한 사람 같다니까요?

저는 때깔 좋게 가고 싶습니다. 그게 인생 목표예요.

 

그럼 뒤를 돌아봤을 때 남는 후회는요?

없어요. 해서 후회할 것 같으면 안 하고, 안 해서 후회할 것 같으면 하니까요. 이번에 <보물섬>을 선택한 이유도 안 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예요. 많이 봐주세요!(웃음)

 

 

 

형식이 레전드 미모와 인터뷰 좋다ㅋㅋㅋㅋㅋㅋㅋ

 

 

+ 화보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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