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그렇게 남몰래 울었겠구나 싶어서
십년이 훌쩍 넘어서야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는 기회가 주어져서
거기에 가슴을 조용히 울리던 허밍은
늘 보아왔던 괴물과는 이질적일만큼 포근해서
실시간으로도 충격적(p)이었지만
지금 막이 다 내리고나니 그 여파가 크다
또다시 홀로 남겨질 걸 알아서인지도
한없이 가라앉고 버석 갈라질것 같은
마치 손에 만져지는 듯한 질감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은괴의 나레도 정말 좋았어
은괴는 각별해
최애는 아닌데 그냥 너무 각별해
은괴야 행복해져라 꼭
꿈같은 시간이었어
정말 한여름밤의 꿈같은
어제 인사할때 천장의 별조명을 보며 행복하게 웃던 본진
평생 무대에서 그렇게 별보다 더 빛나길!!
그리고 무엇보다 성대 너무 감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