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다리땜에 초반에 20번 후루룩 몰아서 해서 감정선 금방 깊어졌던거도 좋았는데
3연 막공날 한잔술 친구여 뭐그리 복잡해 할때 테이블에 발 쿵 내리찍으니까 빅터포함 앙상블들 죄다 바깥으로 쓰러지는 액션 해서 찐웃음터진것도 좋았구
중간하차다보니 인사도 따로 못했는데
빅터배우분이 앙상블들 다 나가고 빅터랑 괴물인사할때 잠깐 무대밖으로 나가서 본진 혼자 인사하게 해준거 두고두고 고맙고 여태 못잊음...
그날 인사할때 본진 손흔들면서 울컥했던 그 표정이 아직도 안잊힌당...
3연 공연도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고 3연에 난괴물 할때 첨으로 앙리 기억 돌아오는 디테일 시작했었어서 그때 진짜 미친듯이 회전돌았었던 기억...ㅠㅠ
그냥 급 생각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