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이 캐릭 구축하는 게
내가 막연히 생각하던 것보다 뭔가
훨씬 더 심오한 과정인것 같음
이게 너무너무 치이네 ㅠㅠ
인터뷰나 텍스트로 읽으면서 느끼던 것과는 다른 차원...?
작품 특성상 질문도 좀 난해할수도 있는데
간담회때도 그렇고
바로바로 망설이없이 답변 나오는거
농담 섞어서 살짝 분위기 풀어주다가
바로 주제로 돌아와서 할말 하는데 존멋 ㅠㅠ
내용이 너무 좋은데 집중해서 듣고보니 다 까먹어서
다시 바로 돌려서 몇번 더 봤네ㅋㅋ
초연 준비때 회상하며 울컥해지는 은은
그 맘을 다 헤아릴순 없지만 조금 알것 같기도...
내본진이지만 정말 뿌듯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