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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난 진짜 지금도 240823 북극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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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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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규은 북극에서 난리가 났다는데 현생 때문에 못사였던 나는 240823만을 기다렸음

근데 심지어 그 날이 영상화 날이 되어 버렸고

1막 꽤 클래식하게 흘러갔지만

원래도 규은은 2막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페어라고 생각했기에 (내 기준임)

(물론 1막에서 쌓기에 2막에서 터지는 거기도 하지만 그게 그러니까... 뭔지 알겠지.....? (강요))

차분하게 기다림


첫공부터 늘 잘했던 난 괴물이었지만 후반부 들어서의 난 괴물은... 그건 정말 어떠한 경지였지

아무튼 240823, 그러니까 공연 후반부의 난 괴물이 박제되어서 정말 기쁘다 ㅠㅠ

오연 난 괴물 박제가 꽤 있는데 (문특에서 한 번, 은튜브에서 드레스 리허설로 또 한 번)

둘 다 초반부 노선이라 후반부 노선이 영상으로 남게 되어 기쁠 따름임

(나는 초반부 노선도 후반부 노선도 다 각자의 느낌으로 선호 없이 다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북극...

듣던 대로 규빅이 칼을 들어 은괴를 찌르려 했고 자연스럽게 뒤따를 은괴의 "빅터..."를 기다렸음

근데... 은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물끄러미 규빅을 바라보는 거야...

꽤 한참을 둘이 그러고 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완전히 몰입했던 그때의 체감상이겠지?)

규빅은 결국 >>>앙리의 얼굴을 한<<< 괴물을 찌르지 못하고 은괴 어깨에 기대다시피하면서 무너져 내리는데

바로 그때 그 무너진 규빅의 어깨 위로 고요히 내려앉는 은괴의 "빅터..."

아... 그건 그 순간에 이미 영화였음

근데 이제 그 장면이 정말로 영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거의 한 달 만에 만나는 거라 호흡 안 맞는 것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다면서

규빅을 믿고 가만히 기다린 은이나

마찬가지로 순간 당황했다지만 눈 앞의 은을 믿고 반응한 규빅이나

참 대단한 사람들이야


아니 나는 진짜 그 순간에 은이 "빅터..."를 입밖으로 내지 않는 선택을 했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정말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물론 240730 못사로 남은 것은 영원히 슬프지만 그건 뭐 이 장르를 사랑하는 사람의 숙명이니까 ㅠㅠ)




그래서 250918 언제 오나요 ㅠㅠ

나 연차는 무리고 조퇴하고 옆동네로 영화보러 갈거야 엉엉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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