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너무 커서 엉엉 울면서 어젯밤 나는 꿈 꾸었네~ 들어갔고
포근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까지도 슬픔이 깊었는데
마지막에 그 거대한 슬픔이 순식간에 순도 100 퍼센트의 분노로 승화되어
솟구쳐 올라 벌떡 일어서 버렸던 그 피조물...
그리고 내가 본 중에서 그 정도였던 건 아마도 그 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행방불명 맆 다리 위로 등장할 때 난 괴물 때의 감정이 다 갈무리가 안 되어서
온얼굴이 젖은 채로 살짝 비틀거리며 난간을 짚고 등장했던
슬프고도 아픈 그 피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