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한순 마지막 부분에 가서 다시 한 번 더 설득해 보려고
침대 반대편 선녀프란에게 다가갔는데
선녀프란이 그런 은버트 두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 버리는 바람에
엔딩 동선이 반대로 바뀌었지만
좋았다...
오늘 선녀프란이 자기가 어떻게 떠나냐는 부분을
진짜... 왜 자기를 흔들어서 이렇게까지 고통스럽게 만드냐는 듯
쏘아 붙이듯 강하게 불러서 ㅠㅠ
근데 자기도 알았겠지...
이건 은버트한테 쏘아 붙일 문제가 아니라는 걸
은버트도 그 마음을 아니까
오늘은 마지막에 한 번 더 다가가서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선녀프란이 떠나지 않을 것 같았는지
사람이 너무 절박해서...
하 ㅠㅠㅠㅠㅠ
내남그에서 아아아아아~~~ 들어가기 전에도
결국 삼키고 미소를 짓기는 했지만
너무 아픈 표정이라서...
하 ㅠㅠㅠㅠㅠ
+
컷콜에서 선녀가 은 쓰담쓰담? 해줬던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