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이 드레스 사서 로즈먼 다리로 찾아와
다리 꼭대기까지 가서 킨케이드씨!! 하며 찾을 때
어느새 뒤쪽에서 카메라 만지며 등장한 은버트
분명 뒷모습에 얼굴 옆모습만 보이는데도
활짝 개구지게 웃고 있는게 보였어 ㅋㅋㅋㅋ
그때 프란이 넘 귀여워서 새어나오는
그 은 특유의 유쾌한 웃음소리까지
정말 은버트는 유니콘임 ㅠㅠㅠㅠ
그러다 창속에담긴 세상 그 프로페셔널한 광기로 확 바뀌는 순간
집중하며 보고 있는데도 움찔할 정도로 도파민 터짐
참 트럭타고 갈때 뭔가 내 느낌적 느낌이지만
차가 멈춘적도 있죠~ 할때 둘다 약간 찔리는 느낌 ㅋㅋㅋㅋ
어제는 분명 담담한듯 담백한듯 늘 변함없는 절제된 모습인데도
감정적으로 간절함과 절절함이 자신도 모르게 베어나와
눈물이 내내 흐르고 눈가가 촉촉해서
맘이 그냥 넘 아팠어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많이 우는 은버트 첨이었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