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작품에서 대부분 비현실적인 캐릭을 맡잖아
시대도 아주 거슬러 올라가거나 (심지어 은저스 ㅋㅋ)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닌
인외캐거나 역사속 특출난 신분이거나
천재거나 광인이거나 등등...
그야말로 작품속 인물이란 느낌
근데 은버트는 아주 평범한
정말 일상속에 주변에서 있을법한 현실감 뿜뿜하는 캐릭이야
(물론 저런 캐는 다른 의미로 우주 어디에도 없을 ㅠㅠㅠ)
그래서 은버트보면서 정말 많이 설레고 아파하고ㅠㅠ
더더 깊이 빠졌던 것 같아
나 자첫하고 와서 그날 밤 침대에 누워서
눈물이 베개를 적실만큼 내내 눈물나고
현실에서 그렇게 여운때문에 힘든적이 첨이었어
이제 내 최애캐가 드디어
거기에 더 깊어진 눈빛으로 저만치 와 있어ㅠㅠㅠ
컨셉 사진 하나로 이렇게 행복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