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너튜브 영상에서 댓글 보다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글을 읽고나면
나도 같은 마음으로 따수워지고 웃음이 막 절로 번지거든
오늘 꿈의무게 댓글 하나 읽는데 살짝 눈물 날것 같은 그런 느낌 ㅠㅠ
같은 사람을 같은 맘 혹은 아주 비슷한 결로 오랜 시간
비슷한 크기로 좋아하고 아낀다는 걸 알게될 때
이게 참 행복해..
이런 맘들이 작지만 차곡차곡 모아져서 온전히 닿기를 바라고
그리고 그 댓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글이 있는데
10주년 모촤로 돌아왔을 때 은개인ㄱ 에 올라온 글이었는데
거의 자신의 청춘과 함께했던 은촤 얘기였거든
그 글을 읽으면서 은이 꼭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
오늘 나름 날도 선선하고 바람도 불고
추억여행 하고 싶은 날이다 ㅎㅎ